강진군이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병옥 부군수 주재하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실과소장이 모두 참여해 그동안의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안병옥 부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군민생활과 밀착된 규제의 제·개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 실과소별로 규제개혁 해당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해 규제개혁이 소홀히 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며, 앞으로 있을‘규제개혁 안건발굴 및 우수사례 공모’에도 전직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실과소의 협조를 구했다.
강진군은 그동안 지역맞춤형 규제와 생활 속 규제를 적극 발굴해 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해왔다. 앞으로도 법제처의 조례규제개선 과제 및 법령위임조례를 신속히 정비하여 군민생활의 불편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안 부군수는 “더이상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군민생활의 불편이나 기업투자가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이번 정부의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과 함께 인허가 관련 행태 개선 등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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