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괌 볼링 대표팀(단장 조은영)이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국제 볼링 우호 교류전에 참가한다.
강진군 AMF볼링센터와 삼양볼링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볼링 교류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괌 볼링 대표팀 60명과 전남, 울산, 대전, 부산 4개 시ㆍ도 약 120여명 등 180여명의 선수들이 교류전과 함께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친선 순환경기를 갖고,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은 오감통, 청자박물관, 가우도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행사와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볼 계획이다.
김정식 상임부회장은 “스포츠가 강진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다고 보고 올해 35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하였고, 해외 스포츠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5월 괌을 방문하여 상호 스포츠 교류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오늘 괌 볼링팀이 전지훈련과 함께 국내 친선 교류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볼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운동부가 양 자치단체를 방문하여 정기적인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 스포츠 교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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