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심한 가뭄
5월 달부터 시작된 가뭄에 논밭이 타들어갔다. 특히 모내기철과 겹쳐져 농민들은 힘겹게 가뭄과 싸워야 했다. 강진군에서는 농작물 가뭄대책 비상상황실을 가동한 가운데 가뭄극복을 위한 긴급 예비비 3억 4천여 만원을 투입하고 급수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군동면 시목저수지 경우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자 마을 주민 및 5개 마을 이장이 황주홍 의원에게 저수지 확장을 건의하자 1차적으로 8억원의 도예산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했다.
2) 강진군수 예비후보 및 지지율
내년 6월에 치러질 강진군수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현 강진군수 강진원, 현 도의원 곽영체, 전 여수부시장 이승옥 등 3인 대결이다. 본지에서는 제7회 강진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강진군수 강진원이 41.7%로 1위, 이승옥 전 여수부시장이 20.0%로 2위, 곽영체 현 도의원이 17.0%로 3위였다.
3) 강진~제주 화물선 뱃고동 강진경제 큰 활력소
10월부터 신마항 화물선 취항과 함께 첫 입항이 이뤄졌다. 하루 평균 25톤 대형 화물트럭 27대가 신마항을 거점으로 컨테이너 83개 664톤을 싣고 나를 정도이다. 이는 강진경제 활성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 보일 만큼 파급 효과가 크다.
신마항은 국비 190억원을 들여 5월에 완공했다. 접안시설 길이 180m, 화물부두 170m, 관리부두 70m에 이르는 연안항이다.
4) 강진거점고 신축 교사 이전
1980년 3월 10일 개교해 총 6천996명을 배출한 강진고가 약 1년 6개월 동안 (구)성요셉여고 이전 교육과정을 마치고 신축교사로 이전했다. 거점고로 지정된 강진고는 국비 23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교사등 신축, 다목적 강당 보수, 급식실, 기숙사 증축 등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필요한 시설위주로 사업을 추진했었다.
5) 2017년 문화예술 큰 성과
중견시인 목포대 김선태 교수가 제9회 시작(詩作)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남도립대 최한선 교수가 2017 전라남도문화상과 광주 문화예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현재 강진문인협회장인 정관웅 시인이 2017 전남문학상과 전남시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위진수 화가가 2017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제21회 허백련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해 어느 해보다도 상복이 터진 한 해였다.
6) 강진원 군수 더불어민주당 복당
정파에 관계없이 일만 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강진원 군수가 다시 복당했다. 군민들 다수가 강진발전을 위하고 더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강하게 요구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강진원 군수는 이승옥 전 여수부시장과 공천 싸움을 가질 예정이다.
7) 황주홍 의원 사상 최대 규모 호남예산 확보
황주홍 국회의원은 눈부신 예산 확보를 해내 농어업 예산 5,172억원 증액을 비롯해 예산 규모 14조원을 확보했다. 특히 강진과 광주간 고속도로 건설 예산 1,000억원을 증액시켜 정치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 강진은 보성-목포간 철도와 함께 광주까지 고속도로가 뚫어져 교통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광주까지 고속도로가 뚫리게 되면 30분이 소요된다.
8) 남미륵사 법흥 스님 연화대좌 전국 주요 언론 다뤄
남미륵사 법흥 스님은 30년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자와 비를 실천해 왔다. 김장 나눔 행사 뿐 아니라 쌀, 이불, 장학금 기부와 불우한 청소년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온 살아있는 보살행을 실천한 스님이다.
그런 법흥 스님이 빅토리아 연잎에서 연화대좌를 출연해 연합뉴스 등 전국 주요 방송과 각지 일간지에서 일제히 보도를 했다. 남미륵사는 물론 강진을 알리는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9) 정호경 치과 정호경 원장, 강진에서 두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로 탄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에 약정 납부한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가 강진에서 두 번째로 탄생했다. 주인공은 강진읍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정호경 원장이다.
작천출신으로 ㈜한성유엘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수 향우가 군에서는 처음으로 가입한데 이어 정 원장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정호경 원장은 해마다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가난한 이웃에게 전달해 왔고 장학금도 수천만 원 기부한 바 있어 사랑과 봉사의 천사로 알려져 있다.
10)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2017년은 ‘강진 방문의 해’로서 엄청난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았다. ‘방문의 해’라는 특별한 아이디어는 타 시군과 전남도까지 영향력을 끼쳐 앞 다투어 그 문구와 함께 관광정책을 펼칠 정도였다.
이어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남도 지자체로는 최초라는 영예와 함께 국비 포함 5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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