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강진군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노인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배인자)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자리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친절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초청 특강에 나선 박지애 초당대학교 교수는 종사자들이 일선 현장에서 어르신을 대할 때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가는 친절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강진소방서가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배인자 협의회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연초에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일상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는 일은 상상 이상으로 힘든 일인데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는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노고가 우리 지역을 밝게 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노인장기요양협의회는 2010년 12월 결성된 단체로 21개 기관 회원으로 구성됐다. 장기요양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종사자 사기진작 및 교육, 노인복지 증진 등을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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