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 조기축구회 이.취임식 및 초청 다과회
마량 조기축구회에서는 지난 1일(일) 오전11시 마량초등학교 강당에서 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진 내 각 조기축구회 회장단과 축구협회 회장단, 강진 어울림 연합회장단이 다수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강충원 회장이 이임하고 6대 회장에 고승산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취임식을 마친 후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마량지역 마을 이장님을 초청하여 다과회를 가지면서 마량지역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마량조기축구회원들은 마량에 축구를 할 만한 경기장이 없어 그동안 읍으로 나가 경기를 하거나 마량초등학교 운동장을 사용해왔다. 강충원 전 회장은 “마량은 어느 곳보다도 동계 전지훈련지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숙박업소도 많으며 싱싱한 활어와 함께 푸짐한 음식,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풍광, 무엇보다도 친절한 면이다. 그러나 운동할 만한 운동장이 없어서 동계훈련을 올 수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우리 축구회원들 조차도 읍으로 경기를 가거나 좁은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경기를 해왔다. 마량에 축구장이 생긴다면 마량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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