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11월 30일 전라남도 농업직 9급 공무원에 2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남도 농업직 공무원 채용에서 3학년 박유진(친환경농업경영과)은 담양군, 차수희(친환경농자재과)는 해남군에 최종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인사혁신처 국가직 공무원에 2명의 학생이 마지막 면접만 남긴 상태이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33명의 농림직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며 공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섰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공무원 이외에도 국립공원공단, 농협, 강진완도축협, 아시아종묘(주), 동원F&B, 자연드림, 참든건강과학 등 우수 중견기업에 취업하여 농생명 마이스터고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정태원 교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방과후학교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며 “학생 상호간의 토론과 실험실습 등 탐구학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워준 것이 각종 대회 수상 및 공무원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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