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진영, 김규현)는 지난 1일 저소득층 3가구에 실내 안전바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노환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내 이동 시 안전에 위험이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안전바를 설치할 여유가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안전바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앉고 일어설 때 잡을 곳이 없어 넘어질 뻔한 적이 자주 있었다”며 “안전바가 설치되니 화장실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노환이나 장애로 인해 낙상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병영면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진영 병영면장은 “평소 병영면 복지 대상자 가정방문을 다니며 안전바를 설치해 둔 집을 보고 병영면지사협 사랑더하기 사업으로 추진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안전바가 필요하지만 설치비용에 부담을 느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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