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김종운)는 지난 28일 오후 5시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2분기 정기회의는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 및 정책건의 설문을 실시하는 한편, 제20기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협의회 활동 전반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관한 김종운 협의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평화정치,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공론의 장을 더욱 활발하게 열어가자 ”고 당부하며, 오늘 자리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가는 역사적 과정속의 한걸음이 되기를 바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는 지난 2년 동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 비젼을 공유해왔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가치를 체감하고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구생가-영랑생가-세계모란공원-금서당-충혼탑-몽마르뜨언덕-사의재를 잇는 ‘평화의 길’을 조성하여 8월 29일 기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는 ‘8월 31일 임기를 마감하고, 9월 1일자로 제21기 임기가 시작 된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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