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심으로 강진청자 식기 등 생활자기 주문 쇄도 !
- 1300℃ 고온으로 소성한 청자식기 등 생활자기 주문이 예년보다 30% 더 늘어나 -
전국 유일 관요(官窯)인 강진군 대구면 청자박물관과 청자촌 개인요에 청자 생활식기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자박물관(관장 안금식)은 21일 요즘 한창 사회적 이슈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신종플루 확산에도 불구하고 청자식기 등 생활자기 주문이 예년보다 30% 더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은 손과 발 등을 깨끗이 하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식생활 개선이다.
청자박물관에서는 국민들이 신종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예민해짐에 따라 식생활 개선으로 플라스틱, 나일론제품 등 다른 용기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청자식기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1300℃ 고온으로 살균 처리된 청자 식기 등 생활자기가 각종 바이러스를 예방은 물론 음식문화를 더욱 고급스럽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청자는 플라스틱, 1회용품 용기 등과는 달리 친환경 흙을 소재로 하여 24단계의 복잡한 공정을 거쳐 가마 안에서 고온으로 소성하여 빼어난 비취색을 뽐내고 있다.
특히 고온에서 소성되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을 차단하고 살균 능력이 뛰어나며 발암물질 등 유해 성분이 발생되지 않고 몸에 좋은 다량이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되어 건강을 지키는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진설명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의 청자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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