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등불. 희망을 소중히 키우는 강진농협!!
농업인 조합원 건강 지킴이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이 복지시책의 일환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진농협은 최근 광주 은병원과 건강검진계약을 체결하고 원로조합원 200명에게 초음파 및 내시경검사등 40여가지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면서 조합원들이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1인당 35만원씩 7천여만원을 지도사업비를 지원하였으며 마을까지 직접 버스를 운행하여 조합원들의 편리를 도모했다. 이에 대해 조합원 김복춘(71세)씨는 이번사업을 계기로 농협의 주인으로 대단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농협조합원으로서 모든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행복 충전, 신바람 노래교실 운영
한편 강진농협에서는 강진 관내 여성들의 문화복지 활동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8월13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8주간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이번 노래교실은 웃음이 메마른 일상생활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각종 삶의 정보를 교류하면서 150여명의 수강생들의 친목 도모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강진관내 여성들의 문화복지활동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라인댄스, 국선도등의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웃음 치료와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 이런 배움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크고 작은 행사에도 참여하여 시연을 보였는데 큰 호응을 얻어 금년에도 이어져 8월부터 뜨겁게 달아오른 분위기는 9월24일을 종강으로 성황리에 수업이 마무리 됐다.
전화번호부 발행
그리고 강진농협에서는 새로운 전화번호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발간하는 전화번호부는 통신문화가 이동통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그간 사용해오던 전화번호부가 오래되고 불편하여 새로운 전화번호부를 발간할 계획이다. 정확하고 편리한 전화번호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마무리하여 조만간 4,000부를 각 가정에 공급할 예정이다.
천일염 등 영농자재 및 생활물자 지원 사업
강진농협에서는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제 불황 속에서 실물경제까지 파급 영향이 미치면서 가중되어 가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상토, 육묘용자재, 유기질 비료, 농약자재의 상반기 지도사업비를 7천만원 상당액 지원하였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천일염 공급을 무상으로 공급하였다. 2,100여명의 전 조합원 가정에 공급한 30kg포대로 담긴 시가 만이천원상당의 식염은 생활물자 지원으로 농가 생활비 절감을 통한 실익에 기여했다. 그 밖에 장학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대학생에서 관내 고등학생 자녀로까지 확대 시행하여 오천육백만원의 사업비로 늘려 더욱 많은 조합원의 학비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하였다. 강진농협 김근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였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골고루 농업인의 실익과 편리를 제공하는 것이 농협의 역할과 사명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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