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전 의원, “국회의원 수(數) 절반으로 줄여야”
‘해양수산부 부활 추진단’ 설치하겠다
10·28 국회의원 재보선 안산 상록(을)에 출마한 무소속 이영호(49)전 의원(강진·완도)은 “국회의원 수(數)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해양수산전문가로서 전국해양수산인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해양수산부 부활 추진단’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해 광우병 쇠고기 수입협상 청문회에서 속사포 같은 화술로 누리꾼들로부터 ‘랩퍼 영호’라는 별명을 얻은 이 전 의원은 17대 국회 입법 활동 최상위권 의원이었으며, 2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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