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현판식
-2010년도 전국 최다, 7개 공동체 7억원 지원-
전라남도 수산기술사업소 강진지소(지소장 추연동)는 지난 1월 15일 강진군 대구면 남호 어촌계 회관에서 2010년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지정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금번 우수공동체 현판식을 하게 된 남호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천혜적인 꼬막, 굴, 바지락 양식어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2010년에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됨으로써 2008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공동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란, 어업인 자율적으로 어업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어가소득증대를 꾀하는 새 어촌 운동으로써 강진 지역이 2년 연속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 전국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2010년도 1월 말 현재 18개소로 전국 참여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수산기술사업소의 적극적인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으로 어업인들의 참여의식이 함양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추연동 소장은 “ 2010년도에도 강진관내 7개소에 7억원의 정부 지원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종패 살포량 증대와 더불어 공동생산 및 공동판매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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