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예비후보자(나 선거구)
김상윤 군의원 후보
“성숙된 의정활동을 모범적으로 보이겠다”
김상윤 전 군동면장
“집행부와 대화, 토론, 연구 등 유연하게 펼쳐 나가겠다.”
김상윤(60) 전 군동면장은 군동 장산리 출신으로 강진농고를 졸업한 후 40여년간 강진군청에서 근무했다. 산업과장, 농림과장 등을 거쳐 군동면장을 두 차례나 한 행정전문가이다. 그는“이제 의회가 유년기를 벗어나 청년기에 접어들었다. 마구잡이식 지적과 권위주의적 활동을 탈피해서 집행부와 손을 잡고 대화, 토론, 연구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이 필요한 때다”라고 강조했다.
옴천면 친환경특구 및 친환경최우수상, 축산기술연구소 유치
김상윤 입지자는 “농산과장 시절 옴천면을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하고 친환경농업을 추진하였던 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강진군이 친환경농업 최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등 5억 5천만 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축산시험장을 유치시키기 위해 노력, 그 기반을 다졌는데 오늘 날 이를 성공시켰다. 260억원이 투입되는 작천면 일대의 축산기술연구소는 80여 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게 되어 향후 축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탁월한 행정수완과 강력한 추진력이 검증되었음을 시사했다. 그는 “군동면장과 도암면장 재직시에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정비가 미흡한 곳, 환경이 불결하고 위험성 있는 지역을 다듬고 가꾸어 조경사업을 추진,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한 바 크다”고 덧붙이며 일선행정의 지도력을 나타내보이기도 했다.
영세소농을 대상으로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
김 입지자는 “국민의 주식인 벼농사의 안정적 생산문제와 친환경농업, 임업, 축산, 수산업 등 농업전반에 걸쳐 생산과 유통에 관심이 크다”고 강조하고 “날로 감소되는 인구문제의 해결책인 귀농인의 유치알선과 조기정착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생능력이 없어 어려움이 많은 영세소농을 대상으로 강소농 지원정책, 산발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개인농지를 집단화 하는 지원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다”면서 그가 농업, 농촌, 농업인을 위해 외길을 걸어오면서 다각적인 경험은 물론 깊은 애정과 함께 잘 사는 농촌을 위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리고 농업 행정 전문가답게“농업예산에 관해서는 아예 기획부터 참여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복원, 소외계층과 불우이웃 등 복지문제
“관내에 산재되어 있는 역사와 문화유산은 더욱 빠짐없이 발굴되어야 하고 복원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사의재나 영랑시문학관 같은 것이 되겠는데, 앞으로도 문화를 위해 주력해야만 관광강진을 만들 수 있다”면서 관광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상윤 입지자는 “특히 행정지원이 미치지 못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환경 문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돕기, 고령화에 따는 노인복지문제,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확대와 육성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에 남다른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으로는 불편하고 외롭고 고생하는 분들이 없어야한다는 복지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밖으로는 벼농사의 안정적 생산과 더불어 농업전반에 걸친 생산과 유통을 통해 더욱 잘 사는 강진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욕을 내비치는 김상윤 입지자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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