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칠량면에 황금목욕장 및 황금생활체육센터 준공
- 운동에서부터 목욕, 건강증진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 제공-
강진군 칠량면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수준 향상 그리고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황금목욕장 및 황금생활체육센터’가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이날 황금목욕장 및 황금생활체육센터 준공식에는 강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현대적인 복합 체육․복지시설을 갖춘 황금목욕장 및 황금생활센터는 연면적 996㎡의 크기의 건물로 총 사업비 14억 5천만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7월 착공해 7개월 만에 신축되었다.
1층에 자리 잡은 황금목욕장에는 목욕장 시설로 남․여탕, 남․여탈의실, 찜질방(사우나) 등이 들어섰고 2층에 들어선 황금생활체육센터는 다목적의 체육관, 대기실, 방송실, 레크레이션실, 소그룹실, 샤워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부대시설로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급탕시설과 주차장 등을 갖추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으며 1일 평균 150여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황금목욕장은 칠량면 체육회(회장 김승록)이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요금 ‘강진군 공중목욕장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책정된다.
이날 김길윤 칠량면 이장단장이 직접 칠량면민들을 대표하여 강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진군은 황금목욕장 및 황금생활체육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걸 맞는 대표적인 주민편익시설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동네 사랑방 역할을 툭툭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량면 김길윤 이장단장은 “면에 목욕장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했는데 황금목욕장 및 황금생활체육센터가 동시에 들어서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와 위생․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진군 칠량면에 들어선 황금공중목욕장 및 황금생활체육센터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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