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단독 보도
황주홍 군수 60.7%로 ‘확고부동한 1위’
2위 강진원 후보 32% 기록
황 군수 60대 이상에서 65.4% 지지받아 ‘쏠림현상’ 뚜렷
빠른 뉴스․1등 지역신문 <강진고을신문>은 오는 6월 2일 실시될
강진군수 선거를 앞두고 강진지역 유권자들의 표심(票心)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2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아이비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대상 ▲만19세 이상 강진군 유권자 △조사방법 ▲자동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ARS) △유효표본 ▲973명 △표본추출 ▲전화번호 DB를 이용한
무작위추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4% △조사기간
2010년 5월 22일～23일(2일간) △설계 및 분석 ▲여론조사전문기관 <아이비리서치>
△조사수행 ▲여론조사전문기관 <아이비리서치>
【차기 강진군수 지지도】
▶차기 강진군수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황주홍 현 강진군수와
민주당 강진원 후보 중 누구를 선택하겠느냐? 라는 질문에
황주홍 군수 60.7%, 강진원 후보 32%,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7.3%로
28.7%라는 큰 격차를 벌어졌다.
【지역별 후보 지지도】
▶가선거구(강진읍․도암․신전․성전면)에서 황주홍 군수 64.3%,
강진원 후보 30.1%,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5.6%로 나타났다.
▶나선거구(군동․칠량․대구․마량․작천․병영․옴천면)에서 황주홍 군수
56.8%, 강진원 후보 34.1%,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9.2%로 나타났다.
【연령별 후보 지지도】
▶특히 60대 이상에서 황주홍 군수가 65.4%, 강진원 후보가 28.2%로 나타나
황 군수에게 ‘쏠림현상’이 매우 뚜렷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황 군수는 40대에서 62.3%의 지지율을 보여줘 ‘대세론(大勢論)’을 실감케 했다.
■ 여론조사 심층분석
【“태풍같은 황주홍 바람(黃風)부나?”】
▶요즘 지역 정가에 ‘황주홍 바람(黃風)’이 매우 거세다.
‘황주홍 대세론’은 특별한 알맹이를 가지고 차곡차곡 쌓여진 지지(支持)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역에서 황주홍 대세론을 얘기하는 이들이 많고,
그는 각종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휩쓸고 있다.
“왜? 황주홍일까.”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크게 3가지 이유를 꼽았다.
황 군수의 실용․성과․업적주의,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로 활동하며 보여준 개혁적 이미지 선점, 뉴스 메이커로서의
전국적인 명성 등 개인적 요인과 지역 발전, 공교육 정상화, 스포츠 마케팅 성공 등
상황적 요인에 ‘쏠림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황 군수의 강점은 이미지가 아닌 성과를 보여준 스타단체장이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지역발전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이미지는 쉽게 타격을 받지만 능력과 성과는
견고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40대와 60대 등 고정 로열티(royalty)가 강력한 지지층을 확보한
황 군수는 지지율의 수치와 추이(推移)로 볼 때 이미 ‘대세몰이’이 나선
상황이다.
황주홍 대세론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서울=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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