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자골 전국 국악경연대회
청자축제 ‘얼쑤~좋네’
제2회 청자골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청자축제기간에 열렸다. 지난 13일 오전9시부터 예선을 거친 국악대회 참가자들은 오후 1시부터 열린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초, 중, 고등부 및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열린 이번대회에는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등으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 관중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판소리부문 일반부 대상에는 여수시에서 참가한 오은경씨, 무용부문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김재득씨, 가야금병창 부문에는 광주 박보현씨가 차지하여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신인부 대상에서 판소리부문에는 광주 오연자씨, 부용부문에는 인천 최연희씨가 차지하여 각각 50만원을 받았으며, 중고등부에서는 판소리부분 전남예고3년 오선지양, 무용부문 강원도 원주시 박혜주양, 가야금병창에는 광주예고1학년 서은미양이 차지했으며, 초등부 판소리부문에는 여수 안민주, 무용부문에는 목포 조수진, 목포 이한별이 차지하여 각각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작년에 이어 열린 청자골 전국 국악경연대회기 청자축제기간에 열리면서 많은 국악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반응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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