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소장 조순갑)에서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월에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농가, 어가, 임가로 나타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농림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와 가구원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여 농업․임업․수산업 정책 및 농어촌 지역개발 계획수립 과 농업부문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의 특징은 인구주택총조사와 연계조사를 추진하여 인구․가구․주택의 전산 연계로 응답자의 응답부담을 경감시키고, 농림어업 경쟁력 항목, 온실가스 항목, 친환경 농림어업 항목, 농어촌 삶의 질 항목 등 농림어업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사 항목을 선정하였으며, 첨단 자료처리시스템 도입 등 IT 기술을 적용한 e-Census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통계청에서는 농가 인구 구조를 파악함으로써 농촌의 고령화 문제에 따른 독거노인, 소득 감소 등 다차원적인 문제점을 분석하여 정부의 농림어업 지원정책과 과거의 통계자료와 현재의 통계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장기적인 정책을 입안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이용한다. 이와같은 중요한 국가기본계획 수립의 기초는 응답자의 성실한 응답이 절실히 요구되어 해당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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