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운영
강진군은 2011년도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1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에서는 기존 공공숲가꾸기 사업은 폐지되고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이 활동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공고를 냈으며, 예초 40명 선발을 목표했으나 총 200명이 지원하여 85명을 선발했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85명은 1월 17일부터 약 6~7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개의 작업반으로 나뉘어 근로를 시작하며 하루 일당은 부대비 포함 45,000원이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은 관내 산림내 숲가꾸기 사업 및 숲가꾸기 부산물 수집 및 가로수, 도시숲, 소공원 등에서 작업하게 된다. 군 산림녹지팀 김보선씨는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 사업으로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기능의 목적을 두고 있다.”며 “설날 이전 깨끗한 환경을 위해 빨리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산림바이오매스산물 수집단 반편성 및 작업장 안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발대식을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확산방지 차원에서 사업장에서 사업 시작과 동시에 교육한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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