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OB축구단 총회
4대 김상희 회장 취임
강진관내 45세 이상 축구동호인으로 구성된 강진 OB축구단 총회가 지난 13일 일요일 저녁 유미정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 앞서 오후 2시에 열린 친선게임에서는 탐진조기축구회와 군동청년회와 경기를 치렀으며 군동청년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OB축구단 회원은 현재 30명이며 1,2대 김행주회장, 3대 김준성 회장을 거쳐 이번 4대 회장에 김상희(52)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우수모범회원상에 선정된 이선묵, 고승산, 오기영, 이명렬, 김현우, 임형기 회원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김준성 전 회장에게 공로패, 이인곤 재무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취임한 김상희 회장은 마량면조기축구회를 창단하여 초대회장에서 4대까지 역임하면서 마량축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마량면에서 수산업에 종사하는 김회장은 “그동안 해왔던 회장님 및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친목과 서로 간 유대를 중심으로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승부보다는 즐거운 축구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안금자(48)여사와 2남1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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