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1 토지행정연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토지행정연수대회는 토지행정과 지적측량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문제점에 대한 의견제도개선과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 국민 토지행정 수요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구례군 지리산 호텔에서 이개호 전라남도 부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된 이번 토지행정연수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논문에서 1차 심사를 거쳐 강진군을 포함한 가운데 최종 5편의 논문이 선정, 발표하였다.
이날 강진군 민원팀 김동진 차장이 발표한 “지적측량기준점 관리 개선방안”이라는 연구과제는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기준점과 전자측량기준점을 활용하고 기준점 표지판을 설치하여 훼손을 줄이고 매년 전수조사 하는 방법을 중요도에 따라 5년으로 분할조사를 실시하는 현실적인 방법 등을 제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강진군은 “마을 안길 공공용 토지 정리사업”, “마을간 연계 구축 지적기준점 설치”, “불법 전용산지 지적정리”등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토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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