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 남미륵사, 중복 맞이 삼계탕 140그릇 관내 어르신들께 대접 -
군동면 풍동리에 소재한 세계미륵불교대종 남미륵사(주지 석 법흥 스님)에서 지난 25일 중복을 맞이하여 삼계탕 140그릇을 관내 어르신들께 대접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남미륵사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은 군동복지회관에서 군동면 새마을 부녀회의 도움으로 관내 어르신 140명에게 전달되었으며, 삼계탕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마음이 담긴 삼계탕에 고마움을 표하며 연신 얼굴에 미소를 띄었다.
석 법흥 스님은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의 기둥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군동면이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형택 군동면장은 “석 법흥 스님의 따뜻한 나눔으로 삼복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힘이 솟는 것 같다”며, “무더운 여름철 뿐 만이 아니라, 사시사철 지역에 대한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시는 법흥 스님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마음을 표했다.
한편 남미륵사 석 법흥 스님은 작년(2010년)부터 중복마다 군동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웃어른 공경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주위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김치, 컴퓨터, 장학금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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