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넝쿨 제거 및 화재예방캠페인 전개
대구면 의용소방대 강진청자축제를 맞이하여 봉사활동
대구면 의용소방대 40여명은 7월 20부터 22일까지 제39회 강진청자축제를 맞이하여 대구면 청자도요지 인근 하천 등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로주변 칡넝쿨 제거와 잡초제거 봉사활동을 했다.
칡넝쿨 제거사업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주요도로변, 임도변, 관광지를 대상으로 산림내에 왕성하게 번식해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칡넝쿨을 제거하여 녹색 생태계를 지키는 사업의 일환이다.
의용소방대는 지역 재난방재의 민간 주역으로서 지역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안전지킴이, 관광지와 휴양림 주변 도로 등에 서식해 지역의 아름다운 미관을 해치는 칡넝쿨 및 잡초제거 봉사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 우리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 보호와 관광지등을 아름답게 지켜 나가는 환경 돌보미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남 윤영창, 여 임미영)는 대원들이 “도로변에 우거진 잡초와 칡넝쿨은 하절기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미관에도 좋지 않다면서 날씨는 덥지만 지역을 위해 전 의용소방대원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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