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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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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문화회관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27년 성상의 많은 추억 묻은 채 뒤안길···

강진군 문화회관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26일 철거작업시작 열흘 이상 걸릴 듯

인근주택 밀집, 철거작업 분진 일으켜 주민 피해 우려


강진군민의 문화 요람이었던 강진군 문화회관이 아트홀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철거작업 현장 감독관은 “26일부터 철거작업을 시작해 폐기물 운반까지 합치면 약 열흘간의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진군 문화회관 주변에는 아파트와 개인주택이 가깝게 자리 잡고 있어 철거 첫날부터 민원이 야기되는 등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대형포크레인으로 철거작업에 들어간 (유)자연공사는 농약살포용 호스 두 대로 물을 뿌려가며 작업을 시작했는데, 강진의 모 기관단체장은 본지에 전화를 걸어 “가까운 곳에 경찰서가 있고, 특히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데도 농약살포용 호스 두 대로 분진을 잡겠다는 것은 무리”라면서 “철거작업을 좀 더 철저히 해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문제를 현장 감독관에게 전달하자 그는 “그래서 먼저 창문을 부수지 않고 분진이 그 안으로 들어가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호스 교체에 대해서는 “건물이 높기 때문에 힘들다” 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중간부분 철거작업도 분진이 발생되고 있는데 상층부를 허물 때는 더 많은 분진이 발생될 뿐 아니라 높기 때문에 더 먼 곳까지 날아갈 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바로 곁에 있는 한 주민은 “분진은 철거공사니까 인내한다 해도 한꺼번에 지붕이 무너져 아파트가 몹시 흔들렸다”며 “무서워서 밖으로 튀쳐 나왔다.”고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강진군문화회관

27년 성상의 많은 추억 묻은 채 뒤안길···

강진군 문화회관은 1984년 5월에 완공되어 2011년까지 사용된 유일한 문화 인프라였다. 그동안 1층은 강진문화원이 사용했고, 2층과 3층은 350여 석을 가진 공연장으로서 강진의 모든 문화행사를 치른 곳이었다.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일반 행사도 문화회관이 도맡았다.

문화회관은 문화원이란 말을 들을 만큼 문화원이 활용을 크게 해왔다. 문화회관이 완공되자 구 도서관 별관에 초라하게 있던 문화원이 이사를 와 1984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더구나 그해부터 문화원에 대한 정부의 보조가 크게 증액됨에 따라 향토문화의 중심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었는데, 문화회관 안에 둥지를 틀게 된 배경이 타 시군보다 월등하게 우월해서 문화원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

강진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문화회관을 가보지 않는 사람이 없을 만큼 다양한 행사가 많았던 강진군문화회관이 이제 27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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