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출신 장생주 시인 2011소월문학상 본상 선정
(사)새한국문학회, 소월문학기념사업회 주최
강진출신으로 모란촌문학동인회원인 장생주 시인이 오는 10월 8일 오후3시 2011년 소월문학상 본상 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상은 (사)새한국문학회운영위에서 주관하고 (사)새한국문학회와 소월문학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며 시상식은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장생주 시인의 수상작은 수필집<내 안에 자리한 행복 하나>이다.
시인은 수필집의 머리말에서 “평생을 아이들을 가르치며 글을 써오면서 고민해왔던 부분이 삶의 주제가 어떻게 살것인가? 행복이 무엇인가? 였다.”고 밝히며 “그래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마음의 평화, 행복을 인생의 좌표로 여기자.”로 하며 수필집을 냈다고 했다. 이번 장생주 시인의 수상작에는 ‘인간의 삶이란 영원한 작가의 화두’임을 보여주며, 그러한 절제절명에 의한 명제를 자신의 개인사로부터 시작하여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로 확대시켜 나가면서 소박하게 그리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밝히고 있다. (이현숙기자 florist0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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