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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선 귀농인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귀농성공사례를 들려주고 있다 |
강진군, 다채로워진 직원 정례조회
- 1분 유머, 베스트공무원 소감발표, 귀농 성공사례발표 등 새롭고 참신한 프로그램 진행 -
강진군이 월 1회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례조회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조직 내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중 정례조회에서는 직원들의 투표로 2011년 가을의 스마일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환경팀 김현주, 농산팀 김진근)에게 각각 스마일 상패를 수여하고,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된 축산팀 오성준 주무관의 소감발표에 이어 1997년 귀농해 축산귀농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수암농원 김윤선 대표의 귀농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고향버스라는 대중가요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정연씨에게 강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이날 김윤선 귀농인의 성공 사례 발표는 공직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산귀농대학을 설립해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전국에서 몰려든 귀농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흑염소, 꿀벌, 닭, 오리 등의 사육방법과 유통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강진군은 그동안 단체장 훈시말씀 위주로 정형화된 직원조회의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정례조회를 공직자에게는 현장 체험사례와 소감발표 등을 생생하게 전해 듣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1분 유머 ▲베스트공무원 소감발표 ▲스마일공무원 표창▲귀농 성공사례 등 새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활기찬 직장 만들기 조회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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