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학교 김경중 교장 부임
올바르고 참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일이 교육이죠
강진중학교 교장으로 김경중(56)교장이 지난 18일 부임했다. 광주가 고향인 김교장은 노화고등학교 교감, 전남보건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강진중학교에 승진 부임했다. 김교장은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니라 라는 5인교육, 즉 사람이 다섯 번 들어가는 문구를 인용”하며 “올바르고 참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일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또 교과교육은 학교의 기본이므로 교과를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예절교육,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김교장은 “여러 인근학교에 근무하면서 강진을 많이 지나다녔다”며 “강진의 우두봉을 바라볼 때마다 부를 느꼈는데, 그래서인지 강진에서 경제인이 많이 배출된 점을 들어 강진중학교에서 우수한 인재가 다수 배출되어 국가 경제에 기여할 인물이 나올 것이 기대된다”며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두는 강진군에 온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교장은 가족으로 조화례(54)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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