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웃도는 기초노령연금 지급
강진군 우수지자체 선정
강진군이 노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2011년도 보건복지부의 기초노령연금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됐다.
이에 지난 1일 전국 시․도 및 지자체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일선에서 기초노령연금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전면 장광식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초노령연금은 65세 이상의 전체 노인 중 소득과 재산이 적은 70%의 노인에게 매달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 평생 국가의 발전과 자녀들 양육에 헌신하느라 자신의 노후를 대비할 겨를이 없었던 노인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강진군은 기초노령연금지원사업이 지자체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수급율이 달라지는데 관련 부서와 읍면 담당공무원들이 적극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신청을 받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전국 평균 66.4%인 기초노령연금 수급율이 강진군은 현재 전체 노인인구 11,205명중, 86%에 이르는 9,700여명이 기초노령연금을 지원받고 있다.
강진군 김광남 가족복지팀장은 “최근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비롯한 사회복지 전 분야에 대해서 군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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