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소득 창출 위한 현장행정 주문
강진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강진군이 오는 19일까지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기획실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보고회는 올해 실팀소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현안사업과 특수시책을 통해 군민 소득 창출을 위한 열띤 토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박균조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11개 읍면과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보고회로 진행,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박 권한대행은 “군의 모든 현안업무는 군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국도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등 공무원 모두가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군정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산팀 보고에서 2012년도 부농-300농가 달성, 틈새 소득작목 개발, 친환경 집중 육성 등을 정상 추진하고, 신규사업인 녹색농촌체험마을 유치, 웰빙 야생초 생산단지 조성, 시설원예 전문단지 육성사업 유치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팀은 FTA 발효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각종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유통팀은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설치사업을 꼭 성공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복지 분야인 사회복지팀과 가족복지팀 보고에서는 생산적 복지 측면에서 자립을 유도할 수 있는 자활사업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생팀에는 한정식으로 유명한 강진은 음식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도답사1번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상차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식재료 사용 지도, 친절서비스 교육, 위생 점검 등을 수시로 실시하고 군의 대표음식 발굴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읍면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한 박 권한대행은 “군민이 계신 곳은 어디라도 달려가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생생한 현장 중심 군정수행으로 반드시 군민 소득증대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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