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조합운영… 조합원 권익증대
차진규 강진수협 강진읍지점장
강진수협 읍지점 지점장에 지난 5일 차진규(42)지점장이 부임했다. 차 지점장은 2000년도 강진수협에 입사하여 본점 유통사업과 강진읍지점 신전출장소장 등을 거쳐 강진읍 지점장으로 영전했다.
차 지점장은 “강진수협이 전국단위로 볼 때 지도상 맨 하단에 위치하고 있고, 농어촌 지역이어서 열악하다”며 “은행이다 보니 고객 예수금을 유치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관내 대출 수요가 적은 상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2000여 조합원들이 출자한 만큼 넉넉한 잉여를 내서 좋은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서는 관외로 폭을 넓혀 노력해 나갈 생각”이라며 “무엇보다도 필수인 것은 직원들의 자체사고가 없도록 내부에서부터 교육이 중요한 때”라고 밝혔다. 차 지점정은 가족으로 정소영(40)여사와 1남을 두고 있다.
강진수협(조합장 김종섭)은 마량본점에 경제파트와 은행파트가 있으며, 신전출장소 경제파트, 강진읍 지점에 은행파트가 있다. (이현숙 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