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교육
13일부터 11개 읍면 복지회관에서
강진군보건소가 건강한 노후를 위해 13일부터 11개 읍면 복지회관에서 순회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해남 혜민병원 최봉길 원장과 대불대학교 간호학과 송미승 교수가 나서‘치매의 원인과 예방 및 관리방법,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건강생활습관 기르기, 노인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치매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진단ㆍ감별검사 비를 지원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에 적합한 자에게는 치매약물 치료비로 월 3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검진을 통해 확진된 치매환자는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해 월1회 이상 등록관리 하고, 배회가능 어르신에게는 인식표를 제공함은 물론 기저귀, 방수패드, 물티슈 등 필요물품을 제공한다.
장동욱 강진군 보건소장은“이번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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