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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 회의를 개최, 학교폭력실태와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있는 장면. |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 강진군, 학교폭력대책 회의 개최 -
강진군은 지난 13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폭력대책 강진군 지역협의회(위원장 박균조 부군수)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청, 경찰서, 교육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군의원, 학교장, 청소년 지도위원회 등 관계기관 소속위원 16명이 참석, 각 기관별로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고 효과적인 방안마련과 기관간 연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위원들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민관의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강화해 학교폭력 등 각종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강진교육지원청 정귀권 장학사로부터 지난해 12월부터 2달동안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반기에 처리한 결과 보고를 들었으며, 강진군의 학교폭력실태와 대처방안을 공유했다.
또, 기관별 관련 실무자와 학교상담교사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일선현장 실무자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방안들을 협의하는 등 세부적인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박균조 부군수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다”며 “학교폭력은 민․관, 가정과 사회 등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없이는 결코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임을 우리 모두가 깊이 인식하고 바로 나와 우리의 문제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를 토대로 한층 더 실질적인 대처방안들이 마련돼 학교폭력 없는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 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학교폭력예방과 피해 등 상담을 위해 강진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 430-1388)에 학교폭력 전문상담원을 배치, 상시 운영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지난 13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 회의를 개최, 학교폭력실태와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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