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약하는 강진신협
이사장 김승식
신협이 날로 새롭게 변신을 꾀하고 있다. 김승식 신협 이사장의 리더십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김이사장은 취임하기가 무섭게 사무실을 리모델링한 후 고객과의 사이를 좁혔다. 즉 고객들이 편안히 앉아 쉬기도 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꾸민 것인데, 그 분위기가 차분하고 그윽하다는 평가다.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라고 강조한 김이사장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대표적 서민 금융기관”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협은 모든 금융상품이 안전하게 보호되며 전국적으로 27조원의 자산을 운영하는 큰 금융기관”이라고 자랑했다.
신협은 이율ㅇ이 비교적 높은 금융기관으로 정기예탁금의 경우 1년에 6.0%이고, 정기적금의 경우 1년에 4.8%이다. 일반대출금의 경우 8.5%이고, 아파트담보인 경우는 6,5%이다. 적금대출금은 8.5%인데 그 이율은 신영평점(직업, 연소득, 근무연수)과 담보물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공제사업에 있어서는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보험으로써 해피 라이프 재해보장공제, 건강사랑공제, 무지개한아름공제, 새희망어린이공제, 더블라이프신공제, 화재 공제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복지사업으로는 2003년 6월에 창립하여 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신우회가 있다.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첫째 일용일 정기산행과 특별산행을 통해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김승식이사장은 “강진신협 조합원 가입은 평생 친구, 평생은행으로써 처음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아울러 “1981년 3월 19일 재건총회를 시작으로 출발한 신협은 그동안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현재 6,080명의 조합원과 자산 430억을 이루었으며 1인당 평균 출자금은 50만원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끝으로 “신협은 임원 12명과 직원 11명이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조합원님들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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