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노래가 있는 ‘북 콘서트’ 마련
-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 강진아트홀, -
강진군도서관이 지역 청소년들과 군민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북 콘서트를 마련했다.
강진군도서관은 2012‘전남도민, 한책(one book)읽기’와‘9월 독서의 달 행사(9.17.~9.21.)’를 연계해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2‘전남도민, 한책(one book)읽기’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소개하고 노래로 부르는 음악콘서트로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책에 대한 관심 및 독서에 대한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전남도립도서관이 전남 도민, 한 책 읽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문화적 소외지역에 대한 독후 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민 독서릴레이 우수 추진 도서관인 강진군도서관을 비롯한 전남지역 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북 콘서트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완득이’,‘엄마를 부탁해’로 주제 도서를 정하여 낭독, 책의 노래 서율 창작곡, 주제도서 등장인물과 어울리는 노래배우기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도서관에서 꿈을 키운 사회적 기업가 청년 4인의 꿈과 사랑, 판소리하는 문화기획자가 들려주는 우리문화, 우리소리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는 물론 독서의 색다른 경험을 갖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용휴 강진군도서관장은“이번 책과 음악이 있는 북 콘서트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책에서 느낀 의미와 감동을 아름다운 곡과 노랫말로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군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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