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명품․명소․명식’ 지정 육성
강진군,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강진군에서는 군을 빛낸 명인․명품․명소․명식을 발굴 선양하여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관광상품과 음식을 개발하여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군’의 명성을 높이고자 명인․명품․명소․명식을 육성한다. 명인 10명, 명품 10개 품목, 명소 10개소, 명식(음식)5개를 지정 육성하며, 신청자는 이번달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20일간) 강진군청 미래산업과,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을 하면 된다.
명인은 해당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면서 기예가 뛰어나 유명한 사람과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보유한사람,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로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과 국제․전국규모 국내대회에서 수상한 사람을 말하며, 선정분야는 도자기분야, 문화․예술․공예분야, 농업․수산업․임업분야, 식품분야 등이다.
명품은 농산물․수산물․축산물․임산물 가운데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농특산물 및 우수 농특산물로 인증 받은 품목 또는 이를 원료로 하여 제조 가공한 품목을 말한다.
명소는 경치가 독특한 지역적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고적, 풍경 등이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을 말하며,
명식은 우리지역 농산물 등을 주원료로 조리한 음식으로 강진의 특색이 있는 향토색 음식을 말한다. 전통성․대중성․대외적 인지도가 높고 보전 계승 발전이 가능한 강진의 특징이 살아 있는 음식과 강진군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각종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음식을 지정 육성한다.
강진군에서는 군만이 가지고 있는 전국 Best 1, Only 1을 발굴하여 자원화 함으로써 강진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관광객 유치 및 군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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