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랑병원의 이색 풍경
투표참여 위해 교통비 지급
불우이웃 돕기 쌀 1천kg 전달
강진사랑병원(병원장 문권성)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위해 전 직원들이 투표장에서 휴대폰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어올 경우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20일 물리치료실 모임에서 제시하면 지급할 교통비는 어떤 특정후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병원측의 노력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랑병원에서는 매년 세밑에 쌀 1천kg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쌀을 교회, 자비원 등에 기부해온 사랑병원은 올해로 8회째이다. 그러나 사진을 찍거나 보도자료를 내는 등 일체 외부에 알리지 않고 소리 없이 실천해 오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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