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적십자회 이웃을 사랑으로 보살펴
- 마량 여성 적십자봉사회 청소 등 사랑 나누기 -
마량 적십자봉사회 (회장 변연심 46세)는 지난 5일 회원 20여명이 관내 홀로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5세대를 선정 과일과 이불(30만원 상당)을 마련하여 전달하고 집안청소 및 빨래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은 그동안 혼자 어렵게 살면서 거동이 불편하여 제대로 집안 청소는 물론 빨래하기도 힘든 가정을 찾아가 적십자봉사회에서 준비한 과일을 나누어 주고 집안 청소며 빨래 등을 해주었다.
마량 적십자회장 변연심 씨는 “회원들이 매월 2만원씩 모금운동을 하여 관내 어려운 노인 3명과 자매 결연을 맺고 매주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안부 살피기 일환으로 가정을 방문 반찬을 만들어 드리고 집안 청소 및 빨래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연동에 홀로 사시는 고소남 (73세)씨는 적십자회원들이 집안 화장실 , 주방, 등 청소와 빨래를 해주고 회원들이 마련한 이불을 전달하자 “이렇게 고마운 때가 어디 있냐”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변연심 마량 적십자회장은 “노인들의 쾌적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형식적인 집안청소” 빨래 등에서 벗어나 목욕, 이․미용봉사 밑 반찬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노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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