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간 서로 상부상조···”
해남윤씨중앙종친회 성대히 열려
해남윤씨중앙종친회(회장 윤무지) 2013년도 정기총회가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수도권 종친을 비롯하여 강진, 해남 등 전국 200여명의 종친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윤종진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윤 종언 자문회의 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윤영남 사무처장의 경과보고, 윤청하 포상심의위원장의 포상자 발표와 윤무지 회장의 내빈소개와 포상 및 인사, 그리고 2012년도 결산보고와 2013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 의결이 만장일치로 처리되었고, 제2부 행사에서는 종친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오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윤재명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윤무지 회장의 노력을 치하하고 종친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윤무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10여 만에 불과한 소수 씨족이지만 명문가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모두가 합심협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하고 “종친회의 발전을 위해 유능하고 덕망 있는 종친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 하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윤승태, 윤숙희, 윤용선 부회장과 윤종진 전 사무처장이 종친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받았고, 최근 사법고시에 합격한 변호사 윤승진, 윤성묵 형제가 축하패를 받았다.
또, 이날 총회에는 청주한씨 대종회에서 한영기 고문이, 무안박씨 대종회에서 박 원 고문이, 김해김씨 사정공파 김종영 고문이, 한산이씨 대종회에서 이기영 고문이, 광산김씨 대종회에서 김광영 고문 등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고, 재경강진군향우회 박용수 회장을 비롯한 화환 20여개가 진열되어 총회 분위기를 북돋아 주었다.
특히 해태크라운제과(회장 윤영달 종친)에서 제공한 과자 박스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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