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계산초 총동문회 정기총회
김상동 회장 취임
군동면 호계리에 위치한 계산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7일 오전 10시 계산초 다목적 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귀동 2대 회장이 이임하고 3대 회장에 김상동(65, 8회)회장이 취임했다.
계산초 총 동문은 1회 졸업생부터 지난해 60회까지 총 3,728명이다. 총동문회 결성은 모교발전과 동문들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결성하였고, 3년째 정기총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정귀동 이임회장이 초대회장을 맡아 2대까지 이어서 맡아 왔다.
신임 김상동 회장은 “속담에 꼴찌가 첫째 된다는 말과 늦게 난 뿔이 더욱 단단하단 말이 있듯이 총동문회가 늦게 출발했지만, 주인의식을 갖자”며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진실한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2년간 총동문회를 이끌어온 정귀동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가, 김현석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동문회원들은 기념식을 가진 후 운동장에서 족구, 배구, 윷놀이 등의 경기를 펼치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신임 김상동 회장은 금곡마을에 거주하며, 김남순(61)여사와 2남1녀를 두고 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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