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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진군 청록회가 원광대 한방의료봉사단과 연계해 성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5여명이 참여해 주민 400여분을 모시고 침, 뜸, 부황 등을 실시했다. |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노릇 ‘톡톡’
- 강진군청록회, 원광대 한방의료 봉사단과 3일간 아름다운 봉사 -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학생들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성전면무소 회의실에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강진군 청록회 70여명과 원광대학교 의료봉사단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침, 뜸, 부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청록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면사무소 광장에 안내부스를 운영해 방문하신 분들의 안내를 맡고 음료수, 수박 등을 드리며 편히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을 감안해 각 마을을 순회해 차량으로 방문과 귀가를 돕기도 했다.
강진군 청록회 이형철 회장은 “강진예총과 함께한 위문공연, 자장면 급식봉사, 의료봉사까지 유례없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으신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진군 청록회는 의료 사가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0년부터 무료 한방진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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