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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칠량면 구로마을을 방문한 서현영 방문간호사와 조나영 사회복지사가 주민들에게 폭염대비 건강관리요령을 교육하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강진군보건소, 의료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7월 21일부터 건강관리에 취약한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활동 및 홍보로 여름철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보건소에 따르면 방문간호사 7명과 보건소, 보건진료소 통합보건담당자가 의료취약계층 3,900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기초검진 등을 통해 건강을 확인했으며, 취약지역 경로당 176개소를 방문해 폭염대비 건강관리요령을 교육하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매일 안부전화 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열사병은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질환으로 보건기관에 생리식염수, 얼음주머니를 비치해 두고, 증상환자 방문 시 체온을 낮춰 의료기관으로 신속 이송하도록 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동욱 보건소장은“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위험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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