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강진만을 품다
- 제1회 강진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 -
스포츠 메카 강진군이 신전면 주작산에서 지난 9월 28일부터 이틀간 ‘제1회 강진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해 화제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차설광)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조종부부터 단체부까지 모두 5개부분 150여명의 파일럿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회 첫날인 28일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인승 체험비행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경남 사천 패러글라이딩 연합회를 비롯한 각 동호회 여성 패러글라이더들도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박균조 강진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인간은 예로부터 하늘을 동경해 왔으며 최근 여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다양한 레저를 체험하는 시도 덕분에 일부 전문가들만 즐길 수 있었던 패러글라이딩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하시고 강진에 머무시는 동안 남도의 맛깔스런 한정식과 문화관광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1. 조종사부 - ▲우승 보성녹차P/G 염정열 ▲준우승 고흥P/G 문병국 ▲3위 무등페러 김용선
2. 연습조종사부 - ▲우승 곡성활공회 박준기 ▲준우승 보성녹차 이종안 ▲3위 사천와 룡페러 정찬석
3. 실버부 - ▲우승 사천와룡페러 김명완 ▲준우승 순천페러 서영화 ▲3위 사천와룡페러 이춘호
4. 여성부 - ▲우승 여수하늘로 정현형 ▲준우승 사천와룡페러 이연우 ▲3위 보성녹차 최선경
5. 단체전 - ▲우승 여수하늘로 ▲준우승 무등페러 ▲3위 고흥페러 ▲4위 하동 열린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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