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발마사지봉사회
꾸준한 봉사 국무총리 표창 받아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 시상식에서 강진발마사지봉사회(회장 박유순)가 17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강진발마사지봉사회원 11명은 그동안 사랑의집 및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회원들의 순수 회비를 모아 저소득가정 30세대와 결연을 맺고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그 결과 이번에 그 공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재능기부 봉사단체 중 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2013년 농촌공사 재능기부 사업은 지역 내 재능기부 역량을 집결하여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지자체 단위 공모사업을 새롭게 시도한 사업으로 각 시군에 접수를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자치단체를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강진군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 단체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작은 것도 서로 나누는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연초부터 추진해온 재능기부 사업과 유사하여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하게 되었고, 그 결과 2천2백만원의 국비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이에 따라 군은 발마사지봉사회, 강진봉우리회, 이 ․ 미용봉사단,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메일, 강진생활공감 정책주부모니터단 등 6개 단체에서 집수리봉사 및 이 ․ 미용 봉사, 저소득가정 도배장판, 장수사진, 발마사지 봉사 등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하게 됨으로서 재능기부 봉사단체 활동에서 큰 성과를 얻게 되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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