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오는 6월 착공, 강진원 군수 도비 3억 원 추가 확보
기존 실내체육관과 함께 생활체육활성 기대
강진군은 최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공사”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였고, 오는 6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은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에 따른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할 군 현안사업으로서, 국비(지특) 15억 원, 도비 3억 원, 특별교부세 6억 원, 군비 26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실내체육관은 2002년에 건립된 건축물로서 배구, 태권도, 씨름, 유도, 검도, 배드민턴 등 각종 전국대회 개최 시 실내 체육관 협소로 관내 학교체육관을 이용해 오고 있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 학교 실내체육관 이용 시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강진군 생활체육회 등 관내 체육인들로부터 지속적인 건의로 제2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태였다.
당초, 실내체육관 건립은 국비(지특) 15억 원, 군비 35억 원으로 건립예정이었으나 군비 부담률이 70%를 차지해 열악한 재정형편으로는 상당한 부담이 있어 사실상 건립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강진군에서는 군비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 12월, 강진원 군수가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을 면담하여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하였고, 지난 3월 24일 박준영 도지사를 면담하여 도비 지원을 요청한 결과 최근 도비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제2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박재룡 기획홍보실장은 “앞으로도 군은 현안사업에 대하여 강진원 군수를 선두로 전 공직자가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를 수시 방문하여 국․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현안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강진원 군수의 관심 속에 지난해 공모사업 등 국비 235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도 국‧도비 확보에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금년 4월 현재 12건의 159억 원을 확보한 상태로 주요사업으로는 ▲달빛한옥마을회관 조성 1억 5천만 원, ▲2014년 친환경지구 조성사업 2지구 6억 1천만 원 ▲2015년 가을착수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45억 5천만 원 ▲2014년 배수개선사업 2개 지구 67억 원 등 지자체 부담비율이 적은 70%이상 사업을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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