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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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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 명품관에서 본 특이한 청자들
동흔요, 기벨트와 도판고려액자. 동인요, 모란 커피잔 셑

▶동흔요, 기벨트와 도판고려액자

동흔요(이용희 청자장)에서 생산되는 청자는 원적외선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자체적으로 자연유약을 제조하여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번 제42회 강진청자축제에 처음 선보인 제품은 기벨트와 도판 고려액자다.

동은효 이용희 청자장은 “기벨트는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이 사용하면 치료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올해 처음 상품화하여 명품관에 내놓은 기벨트는 명품관 관광객들에게 청자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하게 한다.

“기벨트를 착용해본 사람이 증명을 했습니다”라며 “미용실을 운영하는 사람이 하루종일 기벨트를 착용한 후 평소 좋지 않았던 허리에 효과를 보자 주위 사람들에 알려 입소문으로 판매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렇듯 이 청자장은 고려청자에는 기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한평생 청자를 만들어온 이 청자장은 나름대로 청자의 기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고, 기를 발생하는 청자 소품을 실험하여 성공한 바 있었다. 그래서 이번 기벨트의 상품화는 청자에서 발생하는 좋은 기를 우리 실생활에 접목시켜보는 또 하나의 단계로 발전한 것이다.

또 하나는 도판 고려액자다. 달마도처럼 벽에 걸어 놓고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서 부귀영화를 뜻하는 모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여의두문, 무병장수를 뜻하는 학문 등을 고재를 이용하여 청자가 잘 어울리도록 한 벽걸이 작품이다. 청자를 벽걸이로서의 미적 작품효과를 살리고 거기에 청자에서 발생하는 기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특징이다.

이러한 청자의 기 성분에 대해서 이용희 청자장은 이미 상표등록을 한 분이다. 청자의 기에 대해서는 청자를 만드는 흙이나 유약을 통해 말할 수 있는데, 동흔요에서는 자연 유약 개발을 하여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청자의 색깔과 무늬의 기법, 무늬의 명칭 또는 형태의 명칭 등 네 가지에 대해 평소 전통기법을 기본으로 한다. 우리 조상들이 만들었던 청자는 이미 실생활에서 사용했던 것들로서 생활 도자기라고도 할 수 있었고, 감상용을 넘어서 생활화 되었던 점에서 청자의 기는 고려인의 지혜와 같은 것이다.

이 청자장은 이러한 청자의 우수성을 더 연구하고 옛것을 우리 실생활에 접목 시킬 수 있는 상품이 나왔을 때 강진청자의 전통성도 살리고 도공들이 살아갈 길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우리의 모든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전자파를 차단 할 수 있는 것을 청자에서 발견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바로 청자의 기이고 거기에서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느끼는 것이 강진청자의 또 동흔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동흔요 이용희 청자장은 “강진청자 파편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황실터에서도 많이 발굴되고 있는 것도 청자의 우수성에 큰 의미가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조상의 슬기를 청자의 기를 통해 우리 생활속에서 함께 공유하기 위해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청자 상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동인요, 모란 커피잔 셑

명품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동인요(대표 윤태영)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란을 주제로 한 커피잔 세트다. 동인요에서는 이번 강진청자축제에 내 놓은 상품 중 생활자기가 특히 눈에 띈다. 특히 올해 상품화 하여 내 놓은 커피잔 세트는 명품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이 판매가 된 상품이다. 윤 대표는 “강진하면 모란이 떠오르는 것을 착안하여 모란꽃을 주제로 커피잔 셑을 내 놓았다”며 “생각했던 것처럼 모란꽃 커피잔이 강진이라는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져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투명한 청자 빛을 발하는 모란 꽃 커피잔은 모란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양이 연출되어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모란꽃을 상품화하기까지는 쉽지가 않았다는 윤 대표의 말이다. 모란꽃 모양을 디자인하고 상품화 하는 데는 굉장히 까다로운 작업이 필요했던 만큼 이번 강진청자 명품관에서 많은 인기로 대박의 효과를 보았다.

동인요에서는 다양한 생활자기를 선보이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는 매장이다. 윤 태영 대표가 강진청자박물관에서 연구개발 실장 등을 지내면서 35년간 청자를 생산했던 경력이 빛나는 것처럼 동인요의 청자는 청아한 청자빛을 내고 있다. 이곳에서 선보이고 있는 생활자기들은 모양이 좀 독특한 점도 특징이다. 식기로 사용될 수 있는 접시들이 학모양 또는 은행잎모양, 닭, 대추 등 다양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 일단 눈길이 가게 된다. 이러한 모양들은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양들로 생활도자기와 밀접한 관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꽃이나 동물을 주제로 하고 있어 일단 친근감이 가는 점을 들 수 있다. 거기에 맑고 투명한 청자 빛이 동인요가 자랑하는 청자의 비결이다.

동인요에 전신된 청자작품은 대작도 인기다. 전통청자 형태를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이고 독특한 미를 발하고 있는 작품들이 눈에 확 들어온다. 동인요 윤 대표는 부산APEC 정상회담에서 사용된 국빈 선물용 합 만찬식기를 만들었던 분으로 당시 제작에 있어 100% 강진흙으로 개발하는 등 강진청자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것처럼 어딘가 숨어 있는 청자의 독특한 빛들이 여러 생활자기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점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생활자기는 관광객들이 쉽게 찾는 상품이기도 하다. 따라서 청자식기가 인기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밥그릇에는 포도와 동자가 있는 문양이 있거나 그릇 뚜껑 등에는 원모양에 두 마리 학이 있는 모양 등을 보게 된다. 자손의 번창을 뜻하고 장수를 뜻한다는 의미처럼 생활식기에 뜻을 심었다 한다.

동인요 윤태영 대표는 “색상에서 맑고 투명하기 때문에 음식을 담아 놓았을 때 굉장히 깨끗하게 보이는 게 특징이다”며 “세련미가 있는 상품 개발에 노력해온 만큼 노력한 상품들이 인기를 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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