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지역봉사의 새 지평을 연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가칭)강진청자로타리클럽 창립총회가 11월 11일 오후 6시 30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청자골종가집 이상귀 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했고, 이사회 임원은 나동열, 남윤택, 김남준, 이승훈, 김용묵, 김영현, 윤호상, 김은주, 최정수, 장종현, 박서진, 임병호 씨 등으로 구성했다.
창립회원은 42명으로 이날 창립총회에서 로타리 강령인 봉사, 교우,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과 평화의 증진을 다짐했다. 강진청자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강진탐진로타리클럽 문경환 현 회장의 발의로 논의했고, 9월 강진탐진로타리클럽 3차 정기이사회에서 신생클럽 창립 추진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한편 강진로타리클럽 주회에 강성재, 윤순오 특별대표와 문경환 강진탐진RC회장이 참석해 신생클럽 창립을 보고,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약속받았다.
10월 신생클럽 창립 발기인 모임이 추진되면서 강성재, 윤순오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원에게 총재특별대표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10월 말에는 이상귀 창립준비위원장 주재하애 임원 및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이날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다.
이상귀 강진청자로타리클럽 초대회장은 원광대학교 차문화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사)한국차인회 전남지회장을 맡은 바 있다, 강진군 음식업지부장, 남도 좋은 식단 자문위원, 음식문화 개선운동 전라남도 협의회장, 강진천주교 다목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강진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강진군 청소년지도위원회 자문위원, 강진군 차인회장을 맡고 있다. 수상과 상훈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중앙선거관리위원장상, (사)한국음식업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이상귀 초대회장은 “초대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러나 로타리 강령을 좌우명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