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11월 12일(수) 14:00부터 16:00까지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4.장애인식개선예술행사 ‘희망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마무리하였다. 관람객들은 주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학부모, 인근지역 장흥, 영암, 해남 소재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로 대략 총 700여명 정도가 참석하였다.
이번 장애인식개선예술행사 ‘희망콘서트’에서는 시각장애인 김지호의 ‘거위의 꿈’ 노래, 지체장애인 전 국가대표 휠체어 댄스팀 김남제, 김나현의 ‘휠체어 댄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캐논변주곡’, 청각장애인 마술사 최성윤의 ‘삐에로 마술극장’과 관내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덕수학교 한우리 난타팀의 ‘베토벤바이러스’,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소림학교 희망 바이러스팀의 ‘빛을 들고 세상으로’의 수화공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준비한 병영초등학교 ‘해피송 태권무’ 등 다채롭고 열정적인 공연을 감상 할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장애를 극복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출연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마침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등으로 가득 차 있던 마음의 빗장을 열게 되었다. 공연이 끝나자 출연자들에게 감사한 의미로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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