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불자모임 보리신행회(총무 김영순)에서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백미 50포를 기증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보리신행회는 13명의 주부 및 각종 직업을 가진 여성 회원들로 이루어진 순수 불자모임으로 비록 회원 수는 많진 않지만 지난 10여년간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아동 독서지도, 집안 청소, 공부등을 봐주며, 사이사이 밑반찬을 등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부처님의 자비를 솔선수범하여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보리신행회 김영순 총무는 “금번 기증한 백미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더 뜻 깊고 보람된 일을 하기 위하여 회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 등를 모아서 구입한 것”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대신 전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강진읍은 기증한 백미 50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연계하고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과 노인시설에 회원들의 온정을 담아 가구당 1가마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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