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27일 강진아트홀에서 농업인과 기술직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6차산업이라는 신개념을 창출하고 있는 농업의 변화를 바로알고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기 위한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한국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한 원평허브농원 이종노 대표를 초빙해 1부에서는 농산물 마케팅대학을 수강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비자를 움직이는 마케팅 전략”, 2부에서는 군산하 농업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6차산업의 가치와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문답식 강의를 진행하였다.
농산물 마케팅대학은 금년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에 격주로 운영되고 있는 강진군민자치대학으로 수강생들은 강진군의 있는 4대 핵심프로젝트의 하나인 직거래 지원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이종노 대표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케팅의 이해, 고객 관리요령, 농업경영과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SNS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성공요소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강진원 군수는 “농어업인과 공무원이 함께 배우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생산자와 실무자간 견해의 차이와 발전방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군민 소득을 높이는 정책을 생산하고, 생산자도 고객을 만족시키는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7일 강진아트홀에서 원평허브농원 이종노 대표가 “소비자를 움직이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농업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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