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13일 지역농업의 활력화를 모색하고 급변하는 농산업 여건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농산물 마케팅 선도자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 CEO 육성을 위한 선진농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미래농업 CEO 육성은 강진원 강진군수 취임과 함께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2012년부터 작년까지 총 6회에 걸쳐 123명의 농업인이 일본, 네덜란드 등 해외선진 농업현장 방문을 실시해왔다.
이번 방문은 5월에 개장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강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직거래 선도 농업인 19명과 공무원 3명이 일본의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장과 일본 농협의 직판장 등을 방문해 일본 직거래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농업인들은 후쿠오카 아지무 그린투어리즘, 아소팜 랜드, 안즈노사토 직거래센터, 일본 농협 직판장 등으로 농업인들이 쉽게 배우고 느끼며, 이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지 농가와 관계자들의 안내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형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참여농가와 사전설명회를 갖고 농가 체험, 로컬푸드 직판장 견학 등 방문지를 함께 선정하여 참여 성공사례 이해와 벤치마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농업은 강진의 미래다. 4대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강진 특산물이 전국으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현장의 농업인들이 자신의 생산품의 판매전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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