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농산물에 믿음이 가네!
- 강진군 마량면, 서울 송파구 주부환경연합회원 초청 그린 투어리즘 가져 -
강진군 마량면(면장 최형택)이 지난 11월 10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송파구 주부환경연합회원 40명을 초청해 농촌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그린 투어리즘 행사를 가졌다.
마량면의 이번 그린투어 행사는 도시지역 소비자단체를 초청하여 농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도농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 송파구 주부환경연합회원들은 마량면에서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친환경쌀 재배단지와 지역특산품인 전복양식장, 미역 가공공장을 견학했다.
또한 마량면 생활개선회장 이양순씨댁 농가에서 배추를 절이는 체험과 청자 빚기 체험과 다산 정약용선생의 강진 첫 기거지인 사의재,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생가 등 문화유적지를 둘러보았다.
견학을 마친 서울시 송파구 주부환경 연합회원들은 강진쌀, 미역, 한우고기 등 1천만 원 상당의 농수특산물을 즉석에서 주문하기도 했다.
서울시 송파구 황명화씨는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보고나니 강진지역 농산물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며 “강진의 우수한 농산물과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량면과 서울 송파구 방이제2동은 지난 2005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간 청소년 문화체험교류와 농산물 직거래 행사, 그린 투어리즘 행사를 갖는 등 매년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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